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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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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기 1 야근하고 택시로 집에 오는 길에 찍음. 야근을 하면 좋은 점 딱 한 가지, 택시 안에서 한강 야경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을 타니까!!!) (기억이 안 나는) 어느 책에서 보고 찍어 놨던.. 뼈때리는 부분. "나는 단순한 사람이에요. 헛되이 돈을 쓰지 않고, 물건을 이것저것 사들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게 해야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더 자유롭기도 하고요." "근본적인 문제는 당신이 뭔가를 구입할 때,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 돈을 얻기 위해 쓴 시간으로 사는 거지요. 청구서와 카드 대출 등을 갚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면, 그건 자유롭지 않은 거예요." ...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처럼. 역시~~~~~~ 아차산역 뺑드미. 집에 가..
송파) 아름다운 가게 송파점 방문기, 잠실 송파 미니멀한 내집을 추구하면서 많은 것들을 처분해왔다. 그냥 버리기, 지인 주기, 중고마켓에 팔기 등을 해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돈 시간 에너지가 아깝다. 애초에 많이 들이지 말자. 소유하려는 욕심을 버리자 등) 이번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해보았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는 잠실 쪽의 송파점, 건대쪽의 광진자양점, 강동구청쪽의 강동구청역이 있었다. 그 중 버스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을 가고자 송파점으로 갔당. (짐이 많으니까!!) 아름다운 가게는 보통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토요일도 지점에 따라 영업시간이 상이하다. 가기 전에 한 번 더 체크하고 가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 버스 타고 가야해서 두 꾸러미 챙겨 왔는데, 팔토시 다리토시 양말 등은 새거임에도 불구하고 (택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