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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간다 카페

용산) SIKMULHAK 식물학카페,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에는 카페 거리가 있다. 

주말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왠만한 카페들은 죄다 만석이다.

 

걷다보니 그 와중에 빈 자리가 보여 우선 앉았다.

 

처음엔 여기 앉아도 되나.. 3초 고민했다.

앉는 자리보다는 디스플레이 공간인 것도 같아서 고민고민

 

식물이 테마인 카페 답게 곳곳에 실제 식물들이 있었고,

자리 바로 옆에 나의 최애 식물인 몬스테라가 있어서 더 좋았당.

 

바리스타 분들도 흰 가운 입고 일하시는데,

다만 흰 색 옷을 입고 커피를 만들다 보니 옷에 각종 오염이 난무했다..

 

커피 나옴.

 

나는 아이스 콜드브루 라떼를 시켰는데,

넘나 취향저격이었다.

 

가격대에 비해 (보통의 흔한 가격대로 판매 중. 별다방 콩다방 같은..) 컵이 좀 작긴 했지만,

컵 모양과 그립감 그리고 컨셉이 넘 예뻐서 좋았다.

 

깔끔, 심플, 간결!!!

커피 맛도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들었다.

원두도 두 가지 버전 중 고를 수 있었다.

 

처음 가봤는데, 서치해보니 가로수길에도 있는 듯 하다.

다음에 꼭 가볼 예정! 

용산역 식물학 카페도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